尹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에 박성중·김창경·남기태

입력 2022-03-17 09:10   수정 2022-03-17 09:2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7일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로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64)을 선정했다. 인수위원으로는 김창경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63),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45)가 참여한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인수위 7개 분과 중 아직 발표되지 않았던 3개 분과의 간사와 인수위원을 발표했다.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로 선임된 박성중 의원은 행정고시(23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20여년을 서울시에서 근무했다. 대표적인 친이계 인사로 2006년 서울 서초구청장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했고, 20대에 국회로 진출했다. 이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동해왔다.

김창경 교수는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했고, MIT에서 재료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산업자원부 대학산업기술지원단장을 지냈고,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과 교육과학기술부 2차관을 역임했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전문성과 행정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남기태 교수는 서울대 재료공학부 나와 2010년 최연소로 같은과 교수로 임용됐다. 세계 최초로 자연계 생체연료 합성시스템을 모방한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기술을 개발한 과학자이기도 하다. 2018년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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